[TV조선] '일제 부산경찰에 폭탄 투척'…의거 100주년 맞은 박재혁 의사 '재조명' 등록 2020.11.02 08:41 / 수정 2020.11.02 08:57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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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일제 부산경찰에 폭탄 투척'…의거 100주년 맞은 박재혁 의사 '재조명' 등록 2020.11.02 0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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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거비 조회 636회 작성일 2020-11-02 20:48: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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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기 :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02/2020110290029.html




[앵커]
부산의 대표 독립투사로 꼽히는 박재혁 의사는 일제강점기 당시에 부산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인물입니다. 올해 박재혁 의사의 의거 100주년을 맞아 박 의사의 독립투쟁을 알리기 위한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하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중구의 한 상가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던 지난 1920년, 부산경찰서였습니다.

당시 25살이던 박재혁 의사는 침략과 탄압에 항의하며 폭탄을 던졌습니다. 일제 경찰서장도, 박 의사도 크게 다쳤습니다.

박재혁 의사는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지만, "왜적의 손에 욕보지 않고 내 손으로 죽자"며 단식하다 사형 집행 전에 숨을 거뒀습니다.

김경은 / 박재혁 의사 여동생의 손녀
"박 의사는 너무 강직하셔서 거사를 하고도 자기가 모든 걸 다 안고 가겠다고..."

1895년 부산 태생인 박재혁 의사는 중국 상해로 가 무장 항일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에서 활동했습니다.

당시 박 의사의 의거로 3.1 운동 이후 침체됐던 독립운동이 다시 활발해지는 계기다 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경재 / 박재혁의사기념사업회장
"3.1 운동 이후에 가장 큰 (의거)였고, 또 그 계기로 영화 암살, 밀정에 많은 모티브를 준 겁니다."

정부는 지난 1962년, 박재혁 의사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습니다.

하지만 박 의사는 다른 독립투사들보다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자체와 기념사업회는 박재혁 의사의 의거 100주년인 올해, 부산의 대표 독립투사인 박 의사의 독립투쟁과 애국정신을 알리기 위해 동상 이전과 생가 복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TV조선 하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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