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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의사 동상 제막

부산 대표적 독립투사... 어린이대공원에 건립

내용
 부산의 대표적 독립투사인 박재혁의사 동상이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건립됐다.  부산시는 박의사 옥중 순국일인 12일 오전 박재혁의사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96년 1월 동상건립 기본계획을 수립, 이번에 제막식을 갖게 된 박의사 동상 시설물은 호텔롯데부산에서 3억3천9백63만여원을 들여 제작, 시에 기증했다. 동상은 높이 6.5m(좌대높이 3.4m) 규모로 조각가 한인성교수(부산대)가 제작했다.  1896년 동구 범일동에서 3대 독자로 태어난 박의사는 부산공립상업학교(현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1917년 6월 독립투쟁을 위해 상해로 건너가 독립운동가로 활약했다. 박의사는 1920년 4월 일시 귀국, 같은해 9월14일 부산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다가 체포돼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 중 이듬해 5월12일 대구형무소에서 옥중 순국했다.  박의사에게는 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됐으며 유해는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다. <편집 金英柱>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7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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