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뭐라노]부산경찰서 폭탄 투척…박재혁 의사 기념사업회 출범_김미희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페이지 정보
본문
[뭐라노]부산경찰서 폭탄 투척…박재혁 의사 기념사업회 출범
김미희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3-18 21:11:03
*세 줄 요약
1.부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박재혁(1895~1921) 의사의
2.‘부산경찰서 폭탄 투척 의거’ 100년을 맞아
3.그의 항일활동을 재조명하는 사업이 본격화
▲ 기념사업회 설립 계획 밝힌 부산 개성고
-부산 개성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독립운동가 박재혁 의사가 몸과 마음을 조국 독립에 바친 의로운 뜻을 기리고자
-‘사단법인 박재혁의사기념사업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이후 발기인 총회를 열고, 국가보훈처에 설립인가를 받을 계획
-오는 9월 14일은 박 의사가 당시 일제의 심장부였던 부산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해 의거한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며 내년 5월 11일은 박 의사가 순국한 지 100년이 되는 날
▲ 박재혁 의사는 어떤 독립지사였나?
-독립지사 최천택 오택 등과 함께 민족 독립과 조국 광복을 위해 의열단원으로 활동한
-부산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박 의사는 1895년 5월 17일 부산 범일동에서 태어나 부산진보통학교(현재 부산진초등학교)와 부산상업학교(현재 개성고)를 졸업
-그는 1921년 3월 31일 경성고등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대구감옥 복역 중 사형이 집행되기 전 단식으로 1921년 5월 11일 옥중 순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 개성고 총동창회 정연철 상임부회장
1.기념사업회가 정식으로 발족하면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2. 박재혁 의사의 동상을 좀 더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
3.이와 더불어 생가 복원, 기념관 건립, 학술연구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벌여 박 의사의 숭고한 항일정신이 후손 만대에 전해지도록 하겠다”
-박 의사가 횃불을 들고 조국 독립을 외치는 군상 위에 우뚝 선 모습을 담은 이 동상은 2003년 6월 13일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로 지정
-박 의사는 직계유족이 없어 이손녀(박 의사의 여동생인 박명진 여사의 손녀)인 김경은 씨가 유족 대표로 그동안 기념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해와
-김 씨의 요청으로 지자체는 옛 부산경찰서 터(현재 중구 동광동 2가 10의 5번지)에 박 의사의 폭탄 투척 의거를 기리는 표지판을
-동구 범일동 가구거리 공영주차장 앞에 생가터 표지판을 세워
-김경은 씨: “내년 박 의사 순국 10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회가 출범하게 돼 감격스럽다”
김미희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