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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립영웅 ㅣ 91 박재혁 (송창의)  

부산경찰서 폭탄투척 의거 100주년과

광복 75주년을 맞이하여

목숨 바쳐 나라를 사랑한

박재혁 의사의 숭고한 얼을

마음으로 되새기면서

우리 역사의식 고취 및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돋움으로

지난 5월25일

사단법인 박재혁의사기념사업회가

출범하였습니다.

3대독자로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출생한

박재혁 의사는

부산진초등학교와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

1917년 중국 상해로 건너가

홍콩, 싱가포르, 부산을 오가며 무역업에 종사하던 중

1920년 의열단에 가입,

같은 해 9월 14일

‘부산경찰서 폭탄투척의거’를 일으켜

의열단 최초로 성공,

이 의거가 3.1운동 후 침체된

독립운동에 도화선이 되었다는 점을

우리시대 후손들이 꼭 기억해야 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