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업회] 부산동구 '뮤지컬 3월'참관기_사무처장 최동희

부산 동구, 3·1절 기념 행사 뮤지컬「삼월」

단체 기념사진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부산동구청장 김진홍

삼일절 노래 합창

행사장에 마련된 가족단위 일일 체험학습장(태극기 만들기 등)

동구 3월 11일 만세운동의 주역인 일신여학교

     박재혁 의사 출신지역인 부산광역시 동구청(문화예술과)에서는 동구삼일절 기념 제104주년을 맞이하여 제작하는 뮤지컬「삼월」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올해는 독립운동가 서영해를 중심으로 3·1만세운동부터 광복까지 동구의 역사적 사건인 부산진일신여학교 만세운동, 박재혁 의사 부산경찰서 폭탄투척 사건, 유럽 외교특파원 서영해의 파리 독립운동 등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하여 발표되었다.

동구 뮤지컬 '삼월'은 주말에 개최되어 빈자리없이 부산시민의 관람객들이 공연을 참관했으며 공연 후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한복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쉽게 되새겨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지역은 일제강점기 일본인과 조선인이 혼재되어 살던 지역으로 그만큼 타 지역에 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민족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더했던 곳으로 지역 독립운동가 수도 박재혁 의사, 최천택 선생을 시작으로 34인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