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기념식_내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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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꽃같이 살다간 영원한 청년 박재혁 의사’의 출신학교인 개성고등학교 교정에서 부산진초등학교, 부산개성중학교, 개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의거 103주년 기념식을 가지게 되는 뜻 깊은 날입니다.
1895년 동구 범일동에서 태어나 부산진초등학교와 현 개성고, 부산개성중학교인 부산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한 박재혁 의사는 의열단원으로 활동했습니다.
1920년 9월 14일 일제의 심장부였던 부산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다가 체포되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의열단 최초로 성공한 거사이자 전국적인 무장투쟁의 출발점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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